장염 증상에 좋은 음식

장염 증상에 좋은 음식

 

장점막에 염증이 생겨 심한 설사나 복통, 구토, 발열 등이 나타나는 것을 급성 장염이라 합니다.

 

대부분은 단순성 장염으로 과음이나 과식, 차거나 매운 음식을 먹었을 때 또는 특정 식품과 약물에 대해 알레르기를 일으킬 때 나타나며 대장균이나 장티푸스, 콜레라 등의 전염병으로 인해 발병하기도 합니다.

 

설사와 탈수가 심해지면 쇼크 상태에 빠질 수 있으므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고 영양이 풍부하고 소화흡수가 잘 되는 부드러운 음식을 먹어 만성화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장염 증상에 좋은 음식을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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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질풀 달인 물

항균 작용이 뛰어납니다.

 

 

여름철에 따낸 이질풀에는 많은 양의 타닌 성분이 들어 있어 설사를 멈추게 하고 항균작용도 뛰어납니다.

 

생것은 구하기 힘들므로 한약재 시장에서 사는 것이 편리합니다.

 

말린 이질풀 20g에 물 2컵 반을 붓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입니다.

 

이것을 하루 분량으로 삼아 3회로 나누어 따뜻할 때 마십니다.

 

변비 증세가 있을 때는 말린 이질풀 20g을 3컵의 물에 묽게 달여 하루에 4~5회 나누어 마십니다.

 

달인 물을 차게 식혀서 마시면 변비 해소에 효과가 있습니다.

 

 

 

 

 

차조기차

정장 작용을 합니다.

 

 

복용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말린 차조기잎을 잘게 썰어 1작은술 정도 찻잔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마시거나, 차조기잎 5g 정도 달여서 그 물을 마십니다.

 

생선이나 게 등 어패류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장염 증세를 보일 때는 차조기잎을 날것으로 씹어 먹는 것도 방법입니다.

 

직접 집에서 걸러서 채취할 경우에는 잎은 여름에 따서 반나절 정도 햇볕에 말린 다음 다시 그늘에서 한번 더 바짝 말려서 사용하고, 열매는 가을에 채취해 그늘에서 건조합니다.

 

 

 

 

 

산사열매 달인 물

만성 장염에 좋습니다.

 

 

약효는 산사열매에 있습니다.

 

한약명으로 ‘산사자’라 하여 위나 장의 활동을 조절해 주고 소화흡수를 도와 만성화된 장염에 효과가 있습니다.

 

말린 산사 열매 5~8g을 달여서 하루 3회에 걸쳐 마십니다.

 

 

 

 

 

 

현미 수프

설사가 심할 때 먹습니다.

 

 

현미는 내장을 튼튼하게 하고 혈행을 좋게 해 주는 작용도 해 심한 설사로 탈수증이 있거나 안색이 나쁜 사람, 체력이 떨어진 사람에게 적합한 식품입니다.

 

단 현미는 소화흡수가 잘 안 되는 단점이 있으므로 장염 환자는 밥으로 지어먹기보다는 현미 수프나 현미죽으로 조리해서 부드럽게 먹습니다.

 

잠자리에 들기 진적에 먹는 것은 가능하면 피합니다.

 

 

 

 

 

녹차

장의 염증을 가라앉힙니다.

 

 

 

녹차에는 타닌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장에 생긴 염증을 가라앉히고 점막을 조여 주는 작용을 하므로 중국에서는 설사의 예방,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물 같은 설사, 탈수로 인한 갈증에 효과적입니다.

 

절식 중일 때는 수분 공급을 위해 묽게 끓인 차를 마시고, 설사 방지를 위해서는 진하게 우려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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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염 증상에 좋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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