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과 가래 증상에 좋은 음식

기침과 가래 증상에 좋은 음식

 

기침과 가래를 감기의 초기 증세로 생각해서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기관지염이나 폐병, 기관지 확장증 등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기침이나 가래가 몇 개월씩 끊이지 않고 지속되거나, 갑작스러운 호흡곤란과 함께 발작적인 기침이 일어나는 경우나 또는 가래의 색이 누렇거나 검을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에 가서 의사의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집에서는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자주 환기를 해 주고 담배 연기는 몸에 해로우니 금연해야 합니다.

 

기침과 가래 증상이 있을 때 어떤 음식이 도움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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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즙

심한 기침으로 목이 아플 때 효과적입니다.

 

 

열이 나고 기침이 멈추지 않으며 가래가 계속 끓어올라 목이 아프고 말라붙는 느낌이 들 때는 강판에 배를 갈아서 거즈에 거른 다음 그 즙을 마시면 증세가 한결 호전됩니다.

 

배즙에 생강즙이나 꿀을 함께 넣어 따뜻하게 마시면 기침과 가래에도 잘 듣습니다.

 

배는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위장이 약하거나 설사기가 있는 사람, 냉이 심한 사람, 출산 직후의 산모나 수유부는 과식을 피합니다.

 

 

 

 

 

무엿

체력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무는 위장 기능을 도화 소화를 촉진하고 가래를 없애 주는 효과가 있어 심한 기침이 계속되어 체력 소모가 심한 사람에게 안성맞춤입니다.

 

기침과 가래 끓는 증세가 보이면 무엿을 만들어 기침이 날 때마다 소주잔으로 1잔씩 마십니다.

 

무는 흙을 털어내고 깨끗이 씻어 껍질째 만두피처럼 얇게 저며 썰어 유리병에 넣고 꿀을 가득 붓습니다.

 

서늘한 곳에 2~3일 정도 재웠다가 즙이 우러나면 숟가락으로 윗부분부터 조금씩 떠서 마십니다.

 

 

 

 

 

연근 달인 물 연근즙

심한 기침을 가라앉힙니다.

 

 

기침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는 연근 달인 물이 좋습니다.

 

연근을 껍질째 말려 얇게 썬 다음 물엿과 함께 달여서 하루에 세 번 나누어 마시면 심한 기침도 가라앉습니다.

 

연근을 그대로 갈아서 즙을 마셔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단 껍질은 벗기지 말고 깨끗이 씻은 다음 껍질 째 강판에 갑니다.

 

 

 

 

 

 

파꿀탕

기침과 가래를 진정시킵니다.

 

 

파는 감기 증세로 인해 열이 나면서 기침과 가래가 심할 때 이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약용으로 사용되는 부분은 흰색 줄기로, 흰색 줄기 부분과 꿀을 함께 섞어 만든 파 꿀탕을 1큰술씩, 하루에 2회 먹으면 기침이 멎고 가래가 가라앉습니다.

 

 

 

 

 

금귤 달인 물

감기로 인한 기침에 좋습니다.

 

 

금귤을 설탕물에 찌거나 삶은 것을 먹으면 목구멍의 통증이나 기침에 잘 듣습니다.

 

금귤 10개를 반으로 잘라 물 2컵을 부은 다음 설탕을 조금 넣고 팔팔 끓여 그 문을 마십니다.

 

 

 

 

질경이 달인 물

가래를 삭입니다.

 

질경이는 들이나 길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다년초로 잎이나 씨에 약효가 있습니다.

 

한방에 서는 잎을 ‘차전초’라 하고 씨는 ‘차전자’라 하는데, 기침과 가래를 잦아들게 하고 설사를 멎게 하며 이뇨 작업이 있어 부기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기침이나 가래를 진정시키기 위해 약용으로 사용할 때는 차전초나 차전자 10g에 물 1컵을 붓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3회로 나누어 공복에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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